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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6:14 - 마스터쉐프

오래오래 연애하는 6가지 방법

매번 짧은 연애만 반복하고 있거나 관계가 흐지부지 끝나는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며 사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그녀들의 비밀을 쏙쏙 뽑아 정리했으니 이젠 당신도 더 이상 이별과 실연의 강을 건너지 말길!


 

sleep naked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커플은 잠옷을 입은 커플보다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예상되겠지만  다른 행위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01. 지속적인 스킨십

“사귄 지 1655일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우린 만나자마자 뽀뽀를 하고 꼭 손을 잡거나 팔짱을 낀 채 돌아다녀요.” -조보미(27세, 회사원, 연애 5년차)

사랑은 표현이며, 가장 직접적인 표현 방법은 스킨십이다. 꼭 안고서 나눈 대화나 같이 본 영화가 더 로맨틱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고 <연애전과> 저자이자 연애 칼럼니스트인 김정훈은 설명한다. 속궁합이 잘 맞아야 된다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섹스가 아니라 해도 포옹이나 키스를 비롯한 스킨십의 빈도가 많았던 연인일수록 헤어지고 나서 더 생각나는 것도 스킨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하는 부분이다.


02. 끊이지 않는 대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사소한 일까지 전부 얘기하면서 서로에게 맞춰가려고 노력하죠. 자기 전에 전화하는 게 습관인데, 이때 친한 친구처럼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곤 해요. 연인이자 단짝 친구인 셈이죠.” -김다나(28세, 연애 3년차)

진솔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두 가지 요소를 잘 실천하고 있는 커플.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김현철은 건강한 관계에 있어 대화와 소통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적절한 대화법을 알려주자면 이래라저래라 식의 명령조보다는 “내가 OO하게 느껴졌어”처럼 일인칭 화법이 적합하고, 연인 관계에 얽매이지 말고 대하라는 것이다. 관계에 의무감이 끼어들면 그 관계는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03. 집착 대신 방생

“전 남자 친구에게 집착하지 않아요. 그가 친구들과 놀러 간다고 해도 누구랑 어디 가는지 정도만 묻고 그냥 보내주는 편이에요. 숨 막히게 집착하면 오히려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 않을까요?” -현지예(30세, 공무원, 연애 4년차)

연인 관계에서 쿨함을 유지하는 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집착도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나를 만져요>의 저자이자 연애 칼럼니스트인 현정은 조언한다. 둘 사이에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정도가 현명하다. 여행의 경우 여자 멤버들이 있다면 숙박은 안 된다든지, 클럽에 간다고 하면 적어도 귀가 시간 정도는 알려주고 자기 전에 통화하기로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허락은 하되 통제도 적절히 해야 좋다. 쿨함을 어느 정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04. 철저한 식사 예절

“우린 음식을 함부로 뺏어 먹지 않아요. 연애 초기에 치킨을 먹었는데, 맛있는 부위만 쏙쏙 골라 먹는 남자 친구를 보고 빈정 상한 적이 있거든요. 이런 사소한 것이 쌓이면서 싸움의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하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민경(27세, 회사원, 연애 3년차)

이건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다. 사랑하는 사이에 먹는 걸로 딴지 걸면 치사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친밀한 사이일수록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 또한 식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라 더 예민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식사 시에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건 꼭 필요한 일이다.


05. 섹스 후 솔직한 대화

“섹스 후 나누는 대화에 신경 써요. 제 남자 친구는 단순히 ‘좋았어?’ 정도가 아니라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좋았는지 꼬치꼬치 캐묻거든요. 처음엔 부끄러워 말을 못 했는데 오래 만나다 보니 오늘은 뭐가 새로웠고 어떻게 좋았다고 솔직히 말하게 되더군요. 그 뒤부터 저희의 섹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답니다.” -가명(28세, 영어 강사, 연애 5년차)

오래 사귀면 섹스보다는 성격이나 성향이 서로 잘 맞는 사실에 더 편안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순히 안정감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관계란 비극적이지 않은가? 서로가 남자와 여자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열정적인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섹스에 대해서도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서로 열정적으로 몸을 맞추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사이가 되는 방법이니까.


06. 친구들과의 동반 데이트

“저희는 평소에 많은 시간을 서로의 친구들과 함께 보내요. 모여서 같이 술도 마시고, 여행도 가죠. 물론 둘만의 시간이 좋지만, 매번 둘만 만나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그가 내 친구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애정도 더 커지고, 관계도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강신혜(29세, 회사원, 연애 3년차)

못생긴 사람과는 연애할 수 있어도 재미없는 사람과 연애하긴 힘든 법이다. 상대가 심심해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사이라며 자기 위안만 하면 관계는 위험해진다. 이럴 때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것이 좋은 해결법이 될 수 있다고 김정훈 작가는 조언한다. 친구들을 통해 연인의 몰랐던 모습도 발견하고 상대의 인간관계를 확인하며 그 사람의 매력을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단, 남자 친구의 친구들을 만날 때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그들은 무조건 남자 친구의 편이라는 사실이다. 한두 번 만나선 그들이 남자 친구의 흉을 볼 일이 절대 없다. 자주 볼수록 그의 비밀을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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